김 지사는 이날 KBS창원방송총국에서 진행된 특별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출연해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다들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울 때 나누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렵지만 조금씩 나누다 보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도민들도 함께 나눔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날 생방송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 및 기업의 기부 동참 요청, 정기후원 콜센터 운영, 지역별 현장모금 진행 및 인터뷰 등의 내용이 전국으로 송출됐다.
한편 도와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언론사·기업·학교 모금, 사랑의열매 달아주기 운동(캠페인),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모금활동 등 나눔확산을 펼치고 있다.
정만석기자 김경수 지사가 22일 특별생방송에 출연해 어려울때 나눔이 진정한 나눔이라며 도민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