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2020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거창군의회 2020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 이용구
  • 승인 2020.12.22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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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예산안 6476억원 확정
신재화·권재경·최정환 의원 5분 자유발언

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는 22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올해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군의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예비심사를 거친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불요불급 예산 31건 27억원을 삭감하고 6476억 원의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군은 지난달 20일 올해보다 465억원(7.7%) 증가한 총 6504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예산안을 편성하여 제출했다.

제3차 본회의에 앞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신재화 의원은 인구감소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학교 존립 존폐와 면 단위 지역의 소멸을 우려하며 “작은 학교를 살리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첫 번째 광역통합구역 10km 거리제한을 해제하여 읍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에서도 면 지역에 갈 수 있도록 할 것과 두 번째로 전국단위 학생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의 균형발전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권재경 의원은 “지난 10월 거창승강기고등학교 탄생을 통해 산·학·연·관의 최적의 승강기산업 인프라를 갖춤으로서 명실상부한 승강기도시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승강기산업 맞춤형 우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교육청, 군의 행정·재정적 역량을 결집하자”고 촉구했다.

최정환 의원은 지자체, 의회, 민간을 중심으로 거버넌스 구축과 장기 프로젝트 발굴, 지속적 의견수렴으로 ‘거창만의 뉴딜의 핀’을 찾아야 할 것을 강조하며 거창형 뉴딜정책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집행부에 재차 주문했다.

이용구기자

 

신재화 의원.
권재경 의원.
최정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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