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주민참여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 선정 쾌거
사업명, ‘우리가 그린 합성1동, 리뉴(RENEW):합성’
세부사업, ‘합성 마을발전소’, ‘합성이야기 만들기’, ‘리뉴합성 실험실’
사업명, ‘우리가 그린 합성1동, 리뉴(RENEW):합성’
세부사업, ‘합성 마을발전소’, ‘합성이야기 만들기’, ‘리뉴합성 실험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동(동장 이유정)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1년도 주민참여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본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준비사업 성격(종전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2022년부터 예비사업을 거친 경우에 한해 시도 선정 뉴딜사업을 신청 가능토록 제도화할 예정이다.
합성1동은 ‘우리가 그린 합성1동, 리뉴(RENEW):합성’이라는 제목으로 사업비 1억6000만원(국비 8000만원, 시비 8000만원)을 투입해 ‘합성 마을발전소’, ‘합성이야기 만들기(스토리텔링사업)’, ‘리뉴 합성 실험실’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내용을 보면 ‘합성 마을발전소’는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 거점 조성사업으로 주민협의체 활동 공간 및 생활공구 대여소가 만들어진다. ‘합성이야기 만들기’는 지역 역사 및 문화자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사업으로 지하보도 갤러리 조성 등이 추진된다. ‘리뉴 합성 실험실(LAB)’은 지역의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형 실험사업이 진행된다.
이유정 합성1동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주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주관부서인 ‘市 도시재생과’와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머리를 맞대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신축년 ‘합성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이라는 과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합성1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김윤실 회장은 “이번 예비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열정이 모아진 결과”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주민주도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고 밝혔다.
한편, 합성1동은 ‘2020년 일반근린형 뉴딜 공모’를 추진했으나 안타깝게 탈락한 바 있으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과 의지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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