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탄생 100주년 만화 공모전 기간 연장
문신 탄생 100주년 만화 공모전 기간 연장
  • 박성민
  • 승인 2020.12.23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4월 30일까지 접수

창원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조각가 문신(文信)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공동 주관하고 있는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보다 우수한 작품 확보를 위해 ‘문신(文信)예술 동화 및 만화 공모전’기간을 내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각가 문신의 예술적 성취와 국제무대에서 쌓은 명성에 비해 이를 제대로 홍보하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이번 공모는 조금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조각가 문신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알기 쉽게 표현한 동화와 만화 작품들이 대상이다.

기성 작가를 포함 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내년 4월 30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ybsng101@gmail.com)으로 접수 하면 된다. 부문별 심사를 거쳐 동화 1편, 만화 1편을 최종 선정해 각각 시상금 10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책으로 제작해 창원지역 초등학교와 도서관, 국내 주요 미술관 등에 배부되어 창원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을 알리고 교육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cw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창원문화재단은 “공모기간이 충분히 연장된 만큼 조각가 문신에 대한 관심과 함께 역량 있는 동화와 만화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2일 공식 선포식을 가진 문신(文信)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은 100주년되는 2022년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