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산층 위한 공공전세주택 매입
LH, 중산층 위한 공공전세주택 매입
  • 강진성
  • 승인 2020.12.23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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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자산 무관…무주택이면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산층 가구를 위한 공공전세주택을 매입한다.

공공전세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다세대주택·오피스텔 등 신축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가구에게 한시적(2021년~2022년)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입주자격은 소득·자산 기준과 관계없이 무주택세대이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입주자는 시중 전세가의 90% 이하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LH는 수도권 및 광역시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방이 3개 이상인 신축주택 총 75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경남지역은 창원시 의창구, 성산구,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와 김해시가 포함됐다.

공급할 주택은 이미 준공된 신축주택을 매입하거나 준공 이전의 주택을 민간사업자와 약정을 체결하고 민간매입약정 방식을 통해 공공전세주택을 확보하게 된다.

기존주택 매입형은 준공 2년 이내의 방이 3개 이상인 신축주택 중 면적이 넓고 주거환경이 쾌적한 동 단위 주택이다. 2021년 1월 6일 2월 10일까지 LH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신청방법은 LH홈페이지(www.lh.or.kr) 전면의 ‘주택매입 배너’를 클릭 후 ‘매입 공고문’ 화면에서 공공전세주택 매입 공고문을 확인하고, ‘주택매도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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