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는 의원연구단체 ‘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권순모) 주관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지난 제252회 임시회에서 승인된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정책연구회가 경남연구원 박정의 강사를 초청해 ‘청년특별도 경남’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 청년정책 진행상황과 청년특별도 10대 핵심과제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특히 강연회는 당초 청년단체와 지역청년들을 초청해 함께 강의를 듣고 지역청년들의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거창만의 청년정책을 발굴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강연회로 의원들만 참석하여 진행됐다.
청년정책연구회 대표의원인 권순모 의원은 “지역청년들과의 교류가 무산되어 아쉽다”며 “청년친화도시 거창 조성을 위해서는 민의를 수렴하는 거창군의회에서부터 청년정책의 입안이 필요하며, 경상남도와 함께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청년특별군 거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두 의장은 “오늘 청년정책 강연을 통해서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는 거창군의회가 되길 바란다”며 “동료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드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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