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0년 최고 경영인·근로인 선정
창녕군, 2020년 최고 경영인·근로인 선정
  • 정규균
  • 승인 2020.12.27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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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협·김원년·문희도씨 영예

창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수여하는 2020년 올해의 최고 경영인, 최고 근로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올해의 최고 경영인상은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 박중협 대표, 올해의 최고 근로인상은 ㈜금경라이팅 김원년 전무, 농업회사법인 ㈜영남엘피씨 문희도 사원이 선정됐다.

군은 지역산업발전 및 노사화합,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경제에 기여한 바를 평가해 이번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추후 일정을 정하여 올해의 최고 경영인, 근로인에 대해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의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 박중협 대표는 지역농산물을 사용하여 유통 및 수출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켰고 지역 인재채용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중협 대표는 계열사인 ㈜셀바이오랩을 군에 창업하고 2공장 확장을 통해 일자리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경제 불황속에서도 3년간 25% 매출 성장 달성과 수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존경받는 사회환원 기업’이라는 경영모토를 가지고 사회복지에 힘을 쓰는 중으로 2020년 사단법인 환자권리찾기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산학협력으로 기술개발을 위해 R&D분야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정부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빈도와 성과율이 높아 2년 연속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에서 우수업체로 인증 받기도 했다.

또한 지역경제발전 표창장과 농산물 수출탑 공로패 등 다양한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친환경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와 경남 요리경연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경상남도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로 지정되면서 해외수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의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금경라이팅 김원년 전무는 5년 8개월 근무기간 동안 관리업무를 담당하면서 확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고객서비스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상기 공적이외에도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사내 업무 추진에 크게 기여했으며, 항상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전 직원의 화목한 근무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여 타의 귀감이 되었다.

올해의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영남엘피씨 문희도 사원은 15년 근무기간 동안 근면 성실함을 바탕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타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확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작업환경개선, 후배양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직원들간 소통을 중시하고 애사심을 바탕으로 회사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활성화와 발전에 앞장서주신 분들에게 군민들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규균기자

 

왼쪽부터 박중협 대표, 김원년 전무, 문희도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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