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촌지역개발사업 운영평가에서 ‘생철권역 무척사랑문화센터’ 사업으로 지난 24일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지역개발사업 운영사례 평가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완료한 전국 113시·군 960지구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상호협력을 통해 운영 활성화한 사례를 평가하는 것이다.
김해시는 지난 2012년 생철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설치한 ‘무척사랑문화센터’ 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자 지난해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생활문화센터로 지정받아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문화·복지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동아리 양성, 마을기업 유치, 마을기업 유치, 민주도로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지역민들의 문화·복지 거점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농촌지역개발사업 준공지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는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농촌지역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공로로 ‘우수상’과 함께 감사패도 전달 받았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상호협력 체계를 유지·확대해 농촌지역의 발전에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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