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올해 중앙부처 주관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풍성한 결실의 한해를 보냈다.
공단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올해 ‘나’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경영효율성 분야를 비롯해 정부정책 적극 이행을 위한 일자리 나눔, 지역사회 지원활동 강화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1등급 기관이 없어 내용면에서는 최상위 등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단은 또한 지난 11월에는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 우수상’을, 제25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8월과 9월에는 행안부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발전유공대회’와 ‘지방공공기관 혁신성과 콘테스트’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각각 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허환구 이사장은 “이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해에는 더욱 알찬 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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