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 블랙벨트월드태권도 원생들이 평소 용돈을 절약해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상남면행정복지센터는 29일 블랙벨트월드태권도 원생들이 모은 용돈과 이인호 관장이 코로나19로 지원받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으로 라면 21박스와 쌀 15포(10㎏), 마스크 100장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탁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관장은 “아이들의 작지만 아름다운 마음이 연말 연시에 어려운 이웃들께 따뜻함으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태식 상남면장은 “물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상남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상남면행정복지센터는 29일 블랙벨트월드태권도 원생들이 모은 용돈과 이인호 관장이 코로나19로 지원받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으로 라면 21박스와 쌀 15포(10㎏), 마스크 100장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탁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관장은 “아이들의 작지만 아름다운 마음이 연말 연시에 어려운 이웃들께 따뜻함으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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