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CC 최초…오는 30일부터 부정기편
에어부산이 30일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중거리 노선인 ‘방글라데시 다카’ 노선을 운항한다. 이번 편은 부정기편이다. ‘다카행’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해 현지 샤잘랄국제공항에 오후 6시 45분 도착하고, ‘인천행’은 31일 샤잘랄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시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기는 220석 규모의 차세대 항공기인 ‘A321LR‘이 투입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완벽한 방역체계와 안전운항 능력으로 인천~다카 부정기편을 성공적으로 운항할 계획”이라며 “향후 코로나19 종식 시점에 맞춰 차세대 항공기(A321LR)를 활용한 노선 다각화를 통해 승객 편익과 노선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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