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까지 진주실크쇼케이스
한국실크연구원이 올해 지자체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한 성과 전시회를 29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국실크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전통 실크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진주시와 경남도의 보조금으로 진행한 연구개발 결과와 브랜드 제품 추진성과 전시이다.
총 5개 사업 기업지원 23건으로 △실크 제품화 컨설팅 지원사업 △실크 굿즈 개발사업 △진주실크 온-오프라인 플랫폼 개발사업 △실크복합소재 활용제품 개발사업 △실크바이오 항노화 제품개발 등의 성과를 선보인다.
코로나19 시대 우울감 탈피를 위한 재미있는 제품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톡톡 튀는 콘셉트의 아이템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회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실크연구원 장민철 원장은 “지역특화 산업인 실크산업의 생존방안으로 지역의 색채와 특성을 고려한 환경 대응형 지원전략이 필요하다”며 “향후 그동안 진행했던 사업을 전시를 통해 복기하면서 지역전통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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