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단성향교 명륜당, 보물 2093호로 지정
산청 단성향교 명륜당, 보물 2093호로 지정
  • 정만석
  • 승인 2020.12.29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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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9일 산청 단성향교 명륜당이 보물 제2093호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청 단성향교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 공(工)자형 맞배지붕 양식의 건축물로 누(樓), 강당(講堂), 문(門)이 통합된 독특한 건축 형식을 가지고 있다.

홍살문을 지나 외삼문(外三門)과 내삼문(內三門) 사이 위치해 대성전(大成殿)과 함께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전형적인 향교배치 형식중 하나인 전학후묘(前學後廟)를 따르고 있어 건축·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단성향교 명륜당외에도 밀양향교 대성전과 명륜당도 보물 2094호, 2095호로 각각 지정됐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산청 단성향교 명륜당, 밀양향교 대성전과 명륜당이 조선중기 향교 건축으로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단성향교 명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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