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망조사 “내년 1월 더 어려워질 것”
경기 전망조사 “내년 1월 더 어려워질 것”
  • 이은수
  • 승인 2020.12.30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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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211개 대상 설문조사
도내 중소기업들은 2021년 정축년 새해 경기 전망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특히 1월에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경남지역 211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1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SBHI)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전월대비(80.9) 6.5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1월 업종별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제조업은 0.1p 상승한 84.1, 비제조업은 16.8p 하락한 59.1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전월보다 15.3p 하락한 62.5, 서비스업도 16.9p 하락한 58.8로 나타났다.경기변동 변화방향은 생산(83.6→86.9), 원자재조달사정(84.0→84.5)등은 상승했고, 내수판매(79.4→75.1), 수출(85.0→79.4), 영업이익(78.5→72.3), 자금사정(76.8→72.0)등은 하락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101.2→102.8), 제품재고수준(102.3→102.4), 고용수준(98.1→99.0)등 모두 상승했다. 세부업종별로 제조업은 ‘음료’(90.0→100.0),‘목재및나무제품’(50.0→66.7)등 10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식료품’(85.7→71.4)등 11개 업종은 하락했고, ‘의복,의복액세서리및모피제품’(66.7→66.7)은 동일했다.

비제조업은 ‘도매및소매업’(75.0→71.4), ’운수업‘(75.0→41.7)등 8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사업시설관리및사업지원서비스업(60.0→60.0)등 2개 업종은 동일했다.

12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3.0으로 전월대비 2.2p 상승했고, 전년동월 대비는 8.1p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9.5p 상승한 82.2를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9.4p 하락한 58.5로 나타났다.

12월 전국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경남보다 7.0p 낮은 66.0으로 조사됐다. 12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82.0%), ‘자금조달곤란’(59.2%), ‘인건비상승’(45.5%) 순으로 응답했다. 11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과 동일한 65.2를 기록했으며 평균 80%이상의 정상 가동업체 비율은 46.0%로 나타났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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