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심사 통과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심사 통과
  • 이은수
  • 승인 2020.12.30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가부 2단계 여성친화도시
“시민 행복한 포용사회 실현”

창원시가 성평등도시의 상징인 ‘여성친화도시’에 재지정 됐다.

창원시는 3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일자리, 돌봄 및 안전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2011년 1단계 지정 이후 시민주도로 300명의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0과 13개 시민단체와의 민관협력을 통한 젠더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지역특화사업 운영 등을 통해 지난 5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5년간의 사업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통과됐다. 여성친화도시는 1단계, 2단계, 3단계순으로 나뉜다.

전국적으로 3단계는 아직 없으며, 2단계는 창원시와 양산시 등이 있다.

시는 ‘모두가 행복한 젠더 시티 창원’ 비전 아래 △시민과 함께 평등 일상이 되는 지속가능한 성평등 도시 △여성의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 △24시간 안전한 도시 △일과 생활의 조화로운 균형과 행복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의사가 존중받고 참여와 역할을 보장 5대 추진전략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지속발전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다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창원시 전소속 공무원들을 성인지 감수성으로 무장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서 성평등한 정책을 추진해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포용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난 9월 8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여성친화도시 언택트 비전선포식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