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달 30일 ㈜인산죽염(대표 최은아)에서 생산되는 죽염제품과 인산무엿, 죽염치약 등 5종, 6만3000달러 상당을 미국 LA로 수출 선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해외 바이어 접촉기회를 늘리고자 지난달 17일에 함양군 자체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다.
군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2월까지 십전대보차, 오미자청, 여주환, 도라지배청 등 7개 업체 제품을 47만 달러 상당을 미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회성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계약 성사가 이루어지기는 쉽지가 않지만 해외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교류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유럽, 동남아 시장개척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예정에 있으며, 코로나 19 확산으로 급변하는 수출시장에서 수출업체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이번 수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해외 바이어 접촉기회를 늘리고자 지난달 17일에 함양군 자체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다.
군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2월까지 십전대보차, 오미자청, 여주환, 도라지배청 등 7개 업체 제품을 47만 달러 상당을 미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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