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야학까지 전방위 지원
교육에너지 지역나눔실천 확대
교육에너지 지역나눔실천 확대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남동발전이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역대학 지원에서부터 지역 야학시설 후원, 지역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협업에 나서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28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진주향토시민학교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지난 1986년 개교한 이래 지난 25년간 다양한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진주지역 만학도,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야학시설이다.
앞서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8월,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경남과기대)의 도심속 공원화 조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경남과기대는 최근 준공된 교내 쥬라기숲 산책로를 ‘한국남동발전로’로 명명하고, 지역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3년째 졸업시즌에 맞춰 진주교육지원청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을 수행하고 있는 진주지역의 중학생 20~30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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