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비대면 축제...곶감 20~25% 할인판매 등
함양군이 제5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코로나 19의 확산 때문에 1월 15~19일까지 온라인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500년 전 김종직 선생이 함양군수로 재직하던 시절 함양곶감을 ‘팔능의 진미’라고 극찬했으며, 지리산과 덕유산의 맑은 바람으로 건조를 해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뛰어나 전국의 많은 소비자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축제진행은 축제기간 닷새 동안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에 ‘네이버 라이브쇼핑’과 ‘G팜TV라이브’를 통해 15회의 판매행사를 진행하며 곶감 20~25% 할인행사와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매일 100개씩의 푸짐한 경품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곶감판매와 더불어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사과, 흑돼지 불고기, 굿볶이, 연잎밥, 삼계탕, 흑돼지 소시지 등 함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로컬푸드 기획전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부대행사로 곶감요리 미식여행, 랜선 버스킹공연, 플래시몹 경진대회, 함양곶감 인증 샷 이벤트 등을 통해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랜선 축제로 진행을 할 예정이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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