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함양군 신임 부군수에 차석호(51·사진) 전 경남도 일자리경제국 일자리경제과장이 취임했다.
신임 차 부군수의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했으며, 각 담당관·과·소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차 부군수는 함안 출신으로 1992년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정점검단 재정점검담당, 감사관 감사담당, 청렴윤리담당 등을 두루 거치고 기획조정실 교육지원담당관, 행정국 교육정책과장, 일자리경제국 일자리경제과장을 지냈다.
평소 온화한 성품과 긍정적인 마인드,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조직 내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는 차 부군수는 특히 코로나 19를 맞아 일자리경제과장으로 재직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차석호 부군수는 “아름다운 함양에 근무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며, 코로나 19 극복과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 등 막중한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군민 안전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함양군의 미래 50년 동력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