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제14대 경남지역본부장에 강동화 전 진주·산청지사장이 1월 1일 취임했다.
강동화 신임 본부장은 진주 출신으로 경상대학교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공사에 입사해 하동·남해지사, 함안지사, 진주·산청지사 등 경남 관내 주요 지사장를 두루 거쳤다.
또한 토목시공기술사, 농어업토목기술사 자격을 갖춘 토목기술 전문가답게 현장 중심 경영을 강조한 실무형 리더십과 그에 맞는 인재상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으로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밖으로는 지역 현안 발생시 적극적이고 과감하면서도 세심한 대처를 통해 농어촌 서비스 제고라는 공사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동화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공사의 경영방향인 농어촌과 함께 농어민을 위한 공영(公營)의 결실을 맺고 가시적인 경영성과 창출과 사회적 가치의 확산에 경남본부가 보탬이 되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이를 위해 농어촌 뉴딜 전략의 실행력 확보, 현장조직 활성화를 통한 서비스 제고에 집중해 농어민 행복을 실현하고, 이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경남본부가 가장 앞장서서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임할 것”을 약속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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