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의 재정립
유교문화의 재정립
  • 경남일보
  • 승인 2021.01.04 19:50
  • 댓글 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용수 (창원대학교 명예교수)
 

유교는 인·의·예·지를 기본으로 하는 공자(B.C 551~B.C479)의 가르침이다. 이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집대성했다. 유교사상을 학문적 관점에서 볼때는 이를 유학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유교(유학)은 신라시대(설총, 최치원)부터 찾아 볼 수 있다. 고려 말 성리학(안향, 정몽주)에 이어 조선에 유교가 국가의 통치이념으로 채택돼 크게 발전했다. 이같은 유교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인재육성기능과 선현의 제사를 모시는 제례적 기능이 있다. 교육적 기능은 중앙에 최고의 교육기관인 성균관과 지방에 향교가 있다. 사립교육은 서원과 서당이 있다. 이 교육제도는 조선 말, 과거제도가 폐지되면서 교육기능은 상실되고 문묘에 향사하는 제향기능만 남게 됐다.

향교는 조선시대 각 지방(1읍 1교)에 설치돼 현재 234개의 향교가 전국에 산재해 있다. 성균관과 향교는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대성전에서 석전대제(제사/무형문화재 제85호)를 지내고 있으며 매월 초하루(朔)와 보름(望)에 분향례를 올린다. 일반적으로 대성전에서 제례를 모시는 신위는 공자를 중심으로 좌우에 안자, 증자, 자사자, 맹자(5聖)순으로 배향돼 있다. 그리고 송조(宋朝) 2현과 우리나라 18현(賢)이 동무 서무에 배향돼 있다. 여기서 볼 때 공자의 위패 등은 그대로 두고, 그 외 모든 현인들의 제상이나 위패는 그 크기가 동일하게 대성전 안에서 모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리고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게 우리나라 18현 이외에 그 지방의 현인을 추가하여 종향(從享)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으면 한다. 8.15 광복 후 전국유림 지도자들이 모여 사대주의와 모화사상을 배제하기 위해 많은 위패를 매안한 바 있다.

오늘날 우리의 독립은 일제로부터 독립 외에도 중국과도 마찬가지다. 19세기 말 민족자강운동의 하나로 서재필 선생은 독립신문을 창간(1896)하고, 독립문(1896~97)을 세웠다. 이때의 독립은 청나라(중국)로 부터의 독립이다. 사대의 예로 건립된 모화관과 임금이 중국 칙사(사신)을 영접(칙사대접)하는 영은문을 허물고 그 자리에 독립문을 세운 그 날의 기백을 잊지 말아야한다. 북경올림픽 때, 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우리의 국가 무형문화재(제85호)인 석전대제(유교)를 배워가지 않을 수 없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되새기면서 향교의 배향인물과 종향 및 그 배치에 우리의 주체성이 확립 될 수 있도록 유교문화가 재정립되기를 기대한다.

강용수/창원대학교 명예교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윤진한 2021-01-12 14:01:26
주권없는 패전국잔재 奴隸.賤民이자, 하느님.창조신을 부정하는 Chimpanzee계열 불교일본서울대Monkey와 추종세력들이 학교교육 세계사의 동아시아 세계종교 유교,윤리의 종교교육 유교, 국사등과 달리, 일본강점기때 일본이 유교를 종교아닌 사회규범으로 했으니까, 유교가 종교아니라고 최근 다시 막무가내 어거지를 피우는데,이는 일제잔재 대중언론에 포진하여 루머수준으로 유교에 도전하는것임.한국은 미군정때,조선성명복구령으로 전국민이 조선국교 유교의 한문성명.본관을 의무등록하는 행정법.관습법상 유교국임은 변치않으며 5,000만이 유교도임.


윤진한 2021-01-09 07:10:24
인도에서 불교도는,불가촉천민.조계종승려賤民한국과비슷.강점기 하느님에덤비며(창조신내리까는 부처처럼)유교부정,불교Monkey일본.하느님보다높다는 성씨없는 일본점쇠賤民.후발천황(점쇠가 돌쇠賤民.불교Monkey서울대 전신 경성제대설립)옹립.한국은 세계종교유교국.수천년 유교,하느님,조상신,공자 숭배.해방후 조선성명복구령 전국민이 행정법.관습법상 유교국복귀.



동아시아(중국,한국,베트남,몽고) 세계종교국중 하나인 한국이 불교Monkey 일본의 강점기를 겪으며 대중언론등에서 유교가 많이 왜곡되고 있음.

http://blog.daum.net/macmaca/3131

윤진한 2021-01-05 04:35:00
공자님 어머니께서는 하느님께서 보내신 성인 임금 공자(文宣帝, 大成之聖文宣王, 至聖先師)님을 낳으신 聖母.무사가문 사대부집안 세째딸.공자님 어머니 계성왕 부인(안징재)은 공자님 아버지 계성왕 공흘(숙량흘)님의 동료 무사이자 친구였던 안양(顔襄)의 셋째 딸. 같은 士大夫계급끼리의 결혼. 딸만 낳은 아버지가 정상적인 남자로 대를 잇기 위해 늦은 나이에 배필로 얻은 공자님 어머니. 그 당시 중국은 왕이나 士大夫계층이 일부 다처제로 대를 잇는게 아주 자연스러운 사회였습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127

윤진한 2021-01-05 04:33:38
유교의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天生蒸民)하신 이후 균천(鈞天)께서 유일하게 지상에 내려보내신 성자이신 공자님.



@ 공자님의 시호.

하늘이 보내신 성자이신 성인 임금 공자님은 황제 칭호인 문선제(文宣帝).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圣文宣王)의 오랜 전통으로 호칭되어 오고 있습니다.聖人에 이르신 스승(至聖先師). 은나라 왕족의 후손이신 공자님. 공자님의 아버지가 그 당시 너무 나이가 많아 음양오행론에 비추어 볼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나이가 지난것으로도 생각되어 생물학적인 야합으로도 서술된 기록도 있으나 성인임금이시자 위대한 스승이라는 존경을 더 중요시하며 객관적으로 기록. 참고로 하면, 공자님 아버지 시호는 계성왕(启圣王)이시고 공자님 어머니 시호는 계성왕 부인(启圣王夫人)이십니다.공자님 어머니께서는 하느

윤진한 2021-01-05 03:32:39
聖人에 이르신 스승(至聖先師). 이 점이 중요합니다. 공자님의 가장 큰 업적은 혼란한 춘추전국시대에 은주시대에 믿어온 우주만물의 지배자이시자 인간을 창조하신 하느님(天)의 초월적 존재를 많은 제자들과 제후들에게 계승시키시고 가르치신 점입니다.孔子聖蹟圖에 보면 균천강성(鈞天降聖)의 그림이 있습니다.



유교는 조상신의 위치에서 승천하시어 계절을 주관하시는 오제(五帝)께서 최고신이신 하느님 하위신의 형태로 존재하시는 다신교적 특성이 있어왔습니다. 오제 하느님과 같은 유교의 천인합일(天人合一) 전통을 볼 때, 수천년간 제사의 대상이신 공자님은, 공자님을 지상에 내려보내신 균천(鈞天, 중앙의 天이시며 하느님중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하느님)의 곁으로 혼이 승천하여 머무시는게 어색하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유교의 하느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최창민
  • 고충처리인 : 박철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