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5170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에서 4인 8만 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채소와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로 12개월간 지원한다.
오는 11일부터 주소지 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후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농·축협 하나로마트나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국내산 채소류, 과일, 흰우유, 계란 4개 품목에 한해 구입이 가능하다. 또 거동 불편자들은 농산물꾸러미 신청을 희망하면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변광용 시장은 “민선 7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푸드플랜 정책에 부합해 저소득층 먹거리 복지증진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보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이번 사업 선정으로 5170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에서 4인 8만 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채소와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로 12개월간 지원한다.
오는 11일부터 주소지 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후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농·축협 하나로마트나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국내산 채소류, 과일, 흰우유, 계란 4개 품목에 한해 구입이 가능하다. 또 거동 불편자들은 농산물꾸러미 신청을 희망하면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변광용 시장은 “민선 7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푸드플랜 정책에 부합해 저소득층 먹거리 복지증진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보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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