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8개 업체 ‘CES2021’ 참가 지원
창원시, 8개 업체 ‘CES2021’ 참가 지원
  • 이은수
  • 승인 2021.01.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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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ES 2021 통합 한국관’에 관내 우수 기업 8개사가 참가해 전세계의 투자자와 바이어에게 우수기술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CES 2021’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시 플랫폼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가 맡아, 최초로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통합 한국관에는 창원시 8개사를 포함해, 총 89개사가 참가하여 비대면으로 바이어들과 소통하게 된다.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창원형 기술혁신 창업생태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CES 유레카파크에 ‘창원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CES 2019부터 2020까지 총 6개사((주)에덴룩스, ㈜세이포드, ㈜모던텍, ㈜씨티엔에스, 굿라이프, ㈜제이투씨)가 참가해, MOU 체결과 총1680만불 정도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투자 및 수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올해는 최종 8개사를 참여 지원하며, 이는 역대 최고 규모이다.

CES 2021 선정 기업으로는 ㈜모던텍 ‘전기자동차 로봇충전시스템’, 삼양옵틱스 ‘산업용 렌즈’, 대호아이앤티 ‘스마트 IoT 안전장치’, ㈜이플로우 ‘전기자전거 드라이버 모듈’, ㈜젬텍 ‘의료용 기기-시리우스’, ㈜본시스템즈 ‘이중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건영테크 ‘모니터 거치대’, ㈜이사칠마이튜터 ‘지구구조대 AR’ 으로 시가 육성하는 전자, 전기, 에너지, 바이오 소재와 같은 전략산업 분야에 산업군이 집중돼 있다.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CES 2021 통합한국관 참여를 통해 참가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바이어 발굴, 투자유치 등의 기회 제공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적극 도모한다.

백정한 원장은 “올해 사전 신청기업은 24개사였으나, 최종 8개 사만 선정됐다. 앞으로는 철저한 사전 준비 및 기업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신청기업들이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온라인으로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기업이 준비과정에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큰 결실로 다가오길 바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주)이플로우의 ‘수동연료전지구동 드라이버(AX-Dirve-H))’
(주)젬텍의 의료기기 ‘시리우스(ALLYGO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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