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3대 난방용품’ 안전수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기고]3대 난방용품’ 안전수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 경남일보
  • 승인 2021.01.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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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근 (함양소방서장)

추운 겨울 날씨 때문에 전기장판, 난로, 화목 보일러 등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감에 따라 화재 발생 빈도는 늘어나고 있다.

조그마한 불씨 하나라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가정에서는 사소한 부주의 탓에 화재가 발생하며 그 때문에 소중한 가족과 재산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겨울철은 기온과 습도가 낮아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 위험과 그 피해 규모가 많이 증가한다. 이를 방지하고자 우리는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하는 데 있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첫째, 전기장판은 접지 말고 돌돌 말아서 보관하고, 사용 시 라텍스 소재의 이불보다는 얇은 이불을 사용한다. 일반 가정집에서 전기장판은 부피가 커 접어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접어둔 전기장판 위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올려두기도 하는데, 이 경우 전기장판 내 열선이 끊어져 전기장판의 고장과 함께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된다.

둘째, 전기히터 사용시 가연성, 인화성 물질을 곁에 두지 말아야 한다. 커튼이나 소파와 같은 물건에 지속적인 열을 가할 때 열축적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유독성 물질로 말미암은 2차 인명피해를 유발한다.

셋째, 전기를 사용하는 전열기구 사용 시 문어발식 멀티콘센트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전기를 사용하는 전열기구들은 소비전력이 크기 때문에 문어발식 멀티콘센트 사용 시 과부하로 말미암은 합선이 일어나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 반드시 전력량에 맞는 전열기구를 사용해야 한다.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난방용품에 의한 화재는 발생 위험이 크고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는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소한 것이라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나와 이웃을 지키는 안전한 겨울을 보내야 할 것이다.

구본근 함양소방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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