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민원제기에도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며 시청 인근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이던 40대가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께 거제시청 인근 B식당에 들어가 소동을 부리며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와 “죽어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렸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 등은 A씨와 식당 밖에서 3시간 30여분 동안 대치하다 밤 10시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시청 인근 카페 적치물 때문에 미끄러져 다리를 다쳐 민원신고를 했는데도 거제시가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말부터 거제시청에서 난동을 부려왔다.
경찰은 체포된 A씨를 부산 소재 모 정신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께 거제시청 인근 B식당에 들어가 소동을 부리며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와 “죽어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렸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 등은 A씨와 식당 밖에서 3시간 30여분 동안 대치하다 밤 10시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시청 인근 카페 적치물 때문에 미끄러져 다리를 다쳐 민원신고를 했는데도 거제시가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말부터 거제시청에서 난동을 부려왔다.
경찰은 체포된 A씨를 부산 소재 모 정신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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