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의대 동문회장·재학생 발전기금 출연
경상대 의대 동문회장·재학생 발전기금 출연
  • 강민중
  • 승인 2021.01.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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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는 지난 12일 김현구 의과대학 동문회장과 재학생 노윤탁씨가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출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현구 동문회장은 1994년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마산의료원 재활의학과장, 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 자문의, 경상대 의과대학 동문회 장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경상의대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 출연을 결심했다”며 “의대 졸업생들이 각 부문에서 열심히 노력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버팀목이 됐으면 한다”고 뜻을 전했다.

재학생 노 씨는 2017년 의과대학에 편입해 현재 4학년에 재학 중이다. 노 씨는 “평소 학교를 통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 왔다. 이제까지 받은 배려의 일부를 졸업을 앞두고 학교와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고자 기부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마련됐으며 권순기 총장, 정우건 연구부총장 등 대학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12일 경상대학교 김현구 의과대학 동문회장과 재학생 노윤탁씨가 각 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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