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시장 “지역사회 감염 원천차단”
조 시장 “지역사회 감염 원천차단”
  • 박철홍
  • 승인 2021.01.13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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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도원 관련 검사 확대
12월 방문자까지 검사 독려
읍면동 종교시설 전수 조사
진주 국제기도원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가 총 51명(진주시민 23명, 타지역 거주자 28명)인 가운데 진주시가 국제기도원 방문자 검사대상을 작년 12월까지 확대해 지역사회 감염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읍면동별 종교시설 전수조사에도 나설 예정이다.

조규일(사진)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시에서는 지난 1월 3일부터 8일까지 기도원 방문자 명단을 확보해 한 사람도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 중이다”며 “기도원 발 감염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방역 강화 차원에서 검사 대상자 범위를 최대한 넓혀 1월 3일부터 1월 8일 기간의 전후와 12월 방문자까지 확대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확보한 명단에 따르면 12월 한달 간 기도원 방문자는 51명이며, 1월 1~2일과 9일~10일 방문자는 17명으로 총 68명이다. 이 중 1월 1~2일, 9~10일 방문자 17명은 타 지역으로 분류해 이관 조치됐다. 시는 나머지 51명에 대해 분류와 검사 독려를 동시에 진행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지난 10일 남양주 838번과 부산 2159번의 확진 사실을 남양주시 보건소와 부산 사하구 보건소로부터 통보 받은 즉시 진주국제기도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역학조사를 실시해 1월 3일부터 8일까지 방문한 180명의 최초 명단을 확보했다”며 “이후 조사를 계속하는 과정에서 이중 등록된 사람이 어제 52명에 이어 오늘 14명이 추가 파악됨에 따라 현재 관리대상자는 총 114명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중 57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46명은 양성, 1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검사예정이다”며 “타 지역은 48명이며 검사 미실시자는 7명으로 3명은 방문 사실이 없고, 4명은 결번으로 최대한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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