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문봉균)는 전동의자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거창 지역내 의료기 판매업체와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경찰서는 가로막대형 및 삼각형 초고휘도 반사지와 전동의자차 통행방법을 설명한 팜플릿을 제공하기로 했고, 의료기판매업체에서는 전동의자차 판매 시 차량 후면에 반사지를 부착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를 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교통약자인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전동의자차 운행 중 후면 식별 곤란으로 인해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불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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