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지역의 숙원인 ‘율하 119안전센터’가 개청한다.
김해서부소방서는 오는 18일 율하 119안전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 율하4로 112에 들어선 신청사는 지상 2층, 연면적 999.84㎡ 규모다. 사업비는 총 25억여원이 투입됐다. 소방공무원은 26명, 소방차량은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각 1대로 총 3대가 우선 투입된다. 관할구역은 장유3동 전역(장유동·관동동·율하동·응달동·수가동)으로 인구 7만2000여명의 안전을 책임진다.
그동안 장유119안전센터가 장유3동을 관할해 출동시간만 약 8분이 소요되는 등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웠다. 율하 센터 개소로 김해서부소방서는 관내 율하·장유·진영·주촌·한림·진례 6개의 119안전센터를 갖춰 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김해서부소방서 이진황 서장은 “시대를 불문하고 소방정책의 1순위는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김해서부소방서는 시민이 있는 곳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서부소방서는 오는 18일 율하 119안전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 율하4로 112에 들어선 신청사는 지상 2층, 연면적 999.84㎡ 규모다. 사업비는 총 25억여원이 투입됐다. 소방공무원은 26명, 소방차량은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각 1대로 총 3대가 우선 투입된다. 관할구역은 장유3동 전역(장유동·관동동·율하동·응달동·수가동)으로 인구 7만2000여명의 안전을 책임진다.
김해서부소방서 이진황 서장은 “시대를 불문하고 소방정책의 1순위는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김해서부소방서는 시민이 있는 곳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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