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확정해 달라”
“거제시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확정해 달라”
  • 하승우
  • 승인 2021.01.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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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의원, 산림청장 면담 공식 요청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거제)은 산림청이 구상 중인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거제시 조성을 확정해 줄 것을 박종호 산림청장에게 공식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거제시 유치가 무산된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의 대체사업으로 산림청이 구상 중이다.

산림청은 지난 2019년 10월, 국립 난대수목원의 적정지로 경남 거제시와 전남 완도군을 선정한 바 있으나 지역사회에는 최종 대상지로 알려져 적잖은 혼란을 일으켰다.

결국 난대수목원은 전남 완도군으로 확정됐고 이 과정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거제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대체사업 추진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산림청은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긍정적으로 검토, 사업 구상이 시작됐으나 현재까지 사업대상지 등 일체의 세부 내용은 결정된 바 없는 상태다. 이에따라 사업의 최종 확정 단계까지는 타당성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 예비타당성 조사 준비용역 등 여러 과제가 산적해 있다.

서 의원은 이자리에서 “산림청이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만큼, 구상 단계의 한·아세안 국가 정원 거제 조성계획을 조속히 구체화시켜 그 방침을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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