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벼 정부 보급종 29일까지 추가신청
[농사메모] 벼 정부 보급종 29일까지 추가신청
  • 경남일보
  • 승인 2021.01.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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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보급종 추가 신청과 종자 수령, 겨울철 온실 화재예방 및 작물관리에 신경 쓰고, 사과 꽃눈 분화율에 따른 가지치기, 블루베리 건조피해 예방, AI차단방역 및 축사화재 예방에 힘쓴다.

◇벼농사=벼 정부 보급종 추가신청이 29일까지 진행되므로 필요한 종자는 기한 내 신청하고, 종자공급은 3월 31일까지 진행되므로 지역별 수령 일을 확인하도록 한다.

벼 저장 중에 발생하는 곰팡이나 해충은 벼 함수율이 14.5%이상이고, 저장온도가 22℃이상일 경우 악취, 변색, 발열, 독소 등을 생성시키므로 품질 손상을 줄이기 위해 15%이하의 함수율과 15℃이하 온도 및 70%이하 습도가 되도록 저장고 환경을 관리한다.

◇채소=겨울철 온실 화재는 난방을 위한 전기와 화기취급 부주의로 발생하므로,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설재배 작물별 적정습도 유지로 생육관리 및 병 예방에 유의하고 보온 커튼은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며, 작물별로 최저 생육한계온도를 확인하여 동해를 예방한다.

뿌리가 충분히 자라지 못한 마늘·양파 포장에서 땅이 얼었다가 녹을 때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솟구쳐 올라온 포기는 즉시 잘 눌러주거나 흙덮기를 실시한다.

고추는 재배지의 환경 및 관리 조건, 소비자의 기호성 등을 고려하여 단일 품종보다는 두 개 정도의 품종을 준비한다.

◇과수=사과 꽃눈 분화율 조사결과 ‘후지’ 50%, ‘홍로’ 55%로 조사되었다. 전년도 ‘후지’ 60%, ‘홍로’ 59%보다 각각 10%, 4%가 낮은데 이는 57일간의 장마와 잦은 태풍, 병해충 발생 증가에 따른 저장양분이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과 가지치기 전 꽃눈 분화율을 확인하도록 하며 분화율이 60~65% 정도면 평년처럼 가지치기를 하면 되고, 60% 이하 이면 열매가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가지를 적게 잘라야 한다.

과수화상병 등 주요병해의 사전예방을 위하여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별 사용하며 사용한 전정가위는 반드시 소독 후 다른 나무를 전정하도록 한다.

피트모스를 사용하여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곳은 겨울철 건조피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건조한 바람을 막아주고 따뜻할 때 물을 주도록 한다.

◇축산=도내 AI(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으므로 가금사육농가에서는 철새도래지·축산농가 방문금지,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 및 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주기적인 소독약 교체 등 AI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적극 노력한다.

양계 폐사, 산란율 저하, 절뚝거림, 사료섭취 감소, 설사, 청색증 등 AI 임상증상이 관찰될 경우 방역당국(1588-4060/1588-9060)에 즉시 신고한다.

축사규모에 맞는 전력사용, 노후전선 교체, 먼지제거, 전열기구 관리, 인화성 물질 제거 등으로 겨울철 축사화재를 예방하도록 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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