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강승수)이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하동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생활용품과 함께 방역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한샘은 생활 속 위생을 지켜주는 식기살균기 등 4종 각 300세트의 생활용품과 홈 케어 방역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한샘은 이번 지원을 통해 수해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판로 및 먹거리 지원, 물품 지원과 방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군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14일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한샘은 상생 및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을 맺고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억원을 출연해 수해 및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농어촌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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