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찾아온 천연기념물 황새
주남저수지 찾아온 천연기념물 황새
  • 이은수
  • 승인 2021.01.17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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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 한쌍 먹이활동하며 월동
국제적보호종 황새(천연기념물 199호)한쌍이 주남저수지에서 월동하고 있다.

창원시는 주남저수지에 지난해 12월 5일께 황새 1마리가 관찰된 이후, 올해 1월 1마리가 더 날아들어 한쌍이 갈대섬 부근과 산남저수지 작은섬 물가에서 먹이 활동을 하며 서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발견된 황새는 1년생 성조로 암·수컷으로 추정된다.

시는 좋은 소식과 복을 전해 준다는 황새의 월동을 반기는 분위기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주남저수지에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도 지금까지 가장 많은 700여마리가 도래해 월동 중이라고 확인했다.

문용주 주남저수지과장은 “그동안 철새 서식지 개선을 위한 철새먹이터, 쉼터조성지 확대 및 창원형 자연농업에 의한 친환경벼 재배 등 주남저수지의 습지보전정책과 철새들의 채식지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 인 것같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국제적 보호종이면서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 한쌍이 주남저수지에서 월동하고 있다. 사진은 주남저수지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최종수씨

 
국제적 보호종이면서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 한쌍이 주남저수지에서 월동하고 있다./제공=창원시 주남저수지과
국제적 보호종이면서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 한쌍이 주남저수지에서 월동하고 있다./제공=창원시 주남저수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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