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개소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개소
  • 박준언
  • 승인 2021.01.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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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읍·면 지역 활성화를 위한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주변인 진영읍 본산리 더봉하센터 2층에 문을 열었다.

18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 센터는 정부의 지방재정분권 정책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통해 국비를 지원하는 ‘농촌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설립됐다. 센터에는 농촌지역개발사업 전문가 등 5명이 근무하며 읍면 단위 농촌에서 사업을 시행할 때 선정부터 완료까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주요업무는 △주민공모사업 지원 △농촌활성화대학, 농촌리더교육 등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관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마을조사와 연구 등을 수행하며 행정-중간지원조직-민간이 상호역할 분담과 협업체계를 구축 등이다.

김해시 안전건설교통국 강삼성 국장은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앞으로 농촌마을에 더 많은 활력을 불어넣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해시는 지난 2017년부터 농촌지역 활성화 사업 일환인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11개 마을의 사업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에 있다. 올해는 진례면 고령마을, 한림면 낙산마을, 생림면 선곡·도요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박준언기자



 
김해 진영읍 본산마을에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난 14일 개소했다. 사진제공=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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