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새로운 미래를 향한 ‘다시 뛰는 지역경제, 언제나 힘이 되는 지역금융’을 모토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BNK경남은행은 15일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with U(위드 유) BNK경남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또 올 한해 경영방침으로 고객·지역·직원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다시 뛰는 지역경제, 언제나 힘이 되는 지역금융’을 선포했다.
이날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는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고려해 실시간 화상서비스(ZOOM)에 접속,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이원방식으로 진행됐다.
황윤철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 부서장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본점 대강당에서 참여했으며 경남·울산·부산·경북·서울·수도권 등 각 지역 영업본부 영업점 지점장은 소관 영업점에서 노트북과 태블릿PC를 활용해 비대면 참석했다.
경영기획본부 고영준 상무는 ‘2020년 경영성과 리뷰에서 코로나19 등 불안정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처해 비대면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 등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와 함께 올 상반기 경영계획 과제 로 △맥을 잡자 △뉴노멀시대 성장 포트폴리오 개편 △변화 대응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 퍼스트 △지역 상생 사회적 가치 창출 △미래지향적 조직ㆍ인력 및 기업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변화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라’라는 주제로 온ㆍ오프라인상에서 소통했다.
황 은행장은 “우리의 변하지 않는 가치는 취임 당시부터 강조해 온 고객과 지역이다.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활력을 잃고 지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고객에 대한 진심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며 “2021년에는 고객과 지역을 뜻하는 위드유를 내세워 새로운 미래 ‘with U BNK경남은행, 다시 뛰는 지역경제! 언제나 힘이 되는 지역금융!’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고객과 지역의 변화하지 않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며 “BNK금융그룹의 경영 화두인 변해야 통하고 오래간다는 ‘변즉통구’와 일맥상통한다. 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변즉통구의 마인드로 변화를 통해 함께 극복하자”고 덧붙였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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