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가동마을에 자리한 수령 550년 된 팽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됐다.
18일 군은 이번에 보호수로 지정된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팽나무는 수령이 55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22m, 둘레 7m, 양쪽 가지 폭 30m, 흉고 직경 218cm에 이르는 보존가치가 아주 높은 거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호수 주변을 정비하고 보호휀스와 안내판을 설치하고, 오는 3월께 보호수 생육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보호수 관리 사업을 시행하여 체계적으로 보호수를 관리할 계획이다.
김주화 녹지공원과장은 “보호수는 지역주민들과 오랫동안 함께 해온, 역사적·학술적으로 보호가치가 있는 중요한 산림자원이다”며 “지정된 보호수의 생육환경 점검, 병해충 방제, 정비사업 등을 통해 보호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성군은 지역 내 보호가치가 있는 느티나무, 소나무, 팽나무, 버드나무, 은행나무, 푸조나무, 돌배나무 등 다양한 수종 51주를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팽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됐다.(사진제공=고성군)
18일 군은 이번에 보호수로 지정된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팽나무는 수령이 55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22m, 둘레 7m, 양쪽 가지 폭 30m, 흉고 직경 218cm에 이르는 보존가치가 아주 높은 거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호수 주변을 정비하고 보호휀스와 안내판을 설치하고, 오는 3월께 보호수 생육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보호수 관리 사업을 시행하여 체계적으로 보호수를 관리할 계획이다.
김주화 녹지공원과장은 “보호수는 지역주민들과 오랫동안 함께 해온, 역사적·학술적으로 보호가치가 있는 중요한 산림자원이다”며 “지정된 보호수의 생육환경 점검, 병해충 방제, 정비사업 등을 통해 보호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성군은 지역 내 보호가치가 있는 느티나무, 소나무, 팽나무, 버드나무, 은행나무, 푸조나무, 돌배나무 등 다양한 수종 51주를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