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소방본부는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건강한 소방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내 전 소방서에 전담 영양사를 채용·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소방본부는 이를위해 지난 12월 30일 채용계획 공고를 거쳐 진주소방서 등 18개 소방서에 근무할 영양사(공무직) 채용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영양사는 오는 3월말 각 소방서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소방본부는 현장중심의 근무환경과 상시 출동태세 확립을 위해 도 관련부서와 협의해 올해부터 총 18명의 전문 영양사를 채용하게 됐다.
전 소방서에 전담 영양사가 배치된 것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및 특·광역시 이후 전국 9번째다. 도 단위에서는 경기도를 제외하면 가장 먼저 영양사를 확충하게 됐다.
이번에 채용되는 영양사는 식품위생법상 집단급식소에 해당되는 소방서에 배치되며 본서와 센터에 표준식단표를 운영해 균형 잡힌 식사를 균일하게 제공한다.
5000여명의 소방 직원 등은 이번 영양사 채용과 급식 개선에 기대를 하고 있다.
김조일 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영양사 채용은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 및 출동력 양성 외에도 일자리 창출 등 도정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도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 영양사 채용이 원활히 진행된 만큼, 사랑의 밥심으로 도민의 안심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도소방본부는 이를위해 지난 12월 30일 채용계획 공고를 거쳐 진주소방서 등 18개 소방서에 근무할 영양사(공무직) 채용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영양사는 오는 3월말 각 소방서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소방본부는 현장중심의 근무환경과 상시 출동태세 확립을 위해 도 관련부서와 협의해 올해부터 총 18명의 전문 영양사를 채용하게 됐다.
전 소방서에 전담 영양사가 배치된 것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및 특·광역시 이후 전국 9번째다. 도 단위에서는 경기도를 제외하면 가장 먼저 영양사를 확충하게 됐다.
5000여명의 소방 직원 등은 이번 영양사 채용과 급식 개선에 기대를 하고 있다.
김조일 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영양사 채용은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 및 출동력 양성 외에도 일자리 창출 등 도정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도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 영양사 채용이 원활히 진행된 만큼, 사랑의 밥심으로 도민의 안심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