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명희)는 지난 18일 진주시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제21대 진주시태권도협회장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한규학(66) 후보에 대해 임원 결격 사유를 검토, 심의한 후 당선을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21대 진주시태권도협회장으로 당선된 한규학 회장은 태권도인으로서 공직생활 36년을 퇴임한 후 태권도협회를 지난 2018년 7월부터 진주시태권도협회장을 맡아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 조기에 협회 안정화로 진주시 태권도 발전에 기여했다.
한 회장은 태권도 공인 9단으로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이사, 경상남도태권도협회 이사, 진주시 체육회 부회장, 이사, 경기력향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경상남도 재향경우회 부회장, 진주시 재향경우회 부회장, 공신연경남서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등 왕성한 사회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 회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은 물론 서로 신뢰하고 존경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운영하고 정기적인 도장경영 및 실기 세미나 개최할 예정”이라며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회원이 주인되는 협회, 태권도인의 자긍심과 가치상승, 권익신장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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