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는 지난 15일 관내 구재봉 산자락 인근에서 70대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야간 수색작업 끝에 16일 새벽 1시께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색에는 하동소방서 119구조대와 안전센터, 산청산악구조대 등 인원 30여명이 현장에 투입돼 6시간에 걸쳐 야간수색을 펼쳤다.
구조대원들은 넓은 산 자락과 어두운 밤 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수색작업을 진행해 구재봉 산자락의 기원정사 부근에서 실종자인 김모씨를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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