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상반기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

경상남도경찰청(치안감 남구준)은 19일 경남도경찰청 주차장에서 도경찰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을 실시해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어 헌혈 인원의 감소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 속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도내 전 경찰관과 의경들이 적극적으로 헌혈 운동에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

경남경찰은 지난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생명나눔 운동을 선도해 왔다.

남구준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이 심각하게 부족한 시기에 헌혈은 생명을 지키는 가장 적극적인 나눔이라는 마음으로 도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우리 경찰관들도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김순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