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김상욱)는 지난 19일 군내 상습 정체구간에서 재난발생 시 신속한 현장도착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긴급 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긴급 출동훈련은 좁은 통로로 인한 혼잡으로 출동시간이 지연될 수 있는 창녕읍 시가지 및 전통시장, 남산회전교차로 등의 지역에서 실시했다.
이처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출동을 도모하고, 평상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적치물 방치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골든타임이 길에서 허비되는 일이 없도록 소방차 양보운전을 당부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규균기자
Tag
#골든타임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