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구대진)은 21일 군수실에서 ‘2021년 고성군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예산확보와 인·허가 등 행정절차의 효율적 이행, 사업 추진에 따른 민원처리 등 협력체계 유지, 사업의 품질 제고를 위한 현장지도 및 점검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성군과 고성군산림조합의 업무협약은 산림청 권장 사항으로 사유림경영 활성화 및 산림사업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2회째 협약이다.
구대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또한 산림종사자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도에는 더 많은 사업량 확보를 건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산림경영 시범사업으로 조림사업 70ha와 1320ha 면적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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