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기술원-엔젤럭스, 에어택시 공동 개발 추진
세라믹기술원-엔젤럭스, 에어택시 공동 개발 추진
  • 강진성
  • 승인 2021.01.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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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강화재료 기술 이전 협약
경량·고강도화 등 성능 향상
기체 설계·제조에 적용하기로

한국세라믹기술원와 ㈜엔젤럭스가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섬유강화복합재료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기체로 만들어진다.

21일 오후 한국세라믹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유광수 세라믹기술원장과 김도현 엔젤럭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용 에어택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5가지 기술을 1억원에 엔젤럭스로 기술이전을 추진하다. 이전된 기술은 수륙양용 에어택시 개발 및 상용화에 활용된다.

이와함께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에어택시 소재 및 제조 노하우 등 후속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엔젤럭스는 기술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항공·우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세라믹기술원이 이전할 기술은 융합기술사업단 조광연 박사 연구팀이 지난 5년간 섬유강화복합재료를 연구한 결과물이다.

섬유강화복합재료는 플라스틱에 강화섬유가 보강된 형태의 소재다. 기존 금속 재료 보다 가볍고, 강하기(강도·강성 우수) 때문에 항공기·자동차 등에 핵심소재로 적용되고 있다. 특히 항공기 분야에서는 B787 기종에 섬유강화복합재료가 50% 이상 적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항공기는 가벼우면서도 튼튼하고 화재에 강해야 한다. 가볍고 튼튼하면 항공기 구조물의 경량화가 가능해져 더 멀리 오래 날 수 있으며, 화재 발생에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엔젤럭스는 복합소재를 응용한 카누, 레저보트, 레저용 시뮬레이터, 레저용 반잠수정 개발 등 해양레저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항공우주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자체 개발중인 에어택시는 수상과 육상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스케일 모델의 시험비행을 진행중이다. 최근에는 서울시와 국토부의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에 참여하기도 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21일 오후 한국세라믹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유광수(왼쪽 네번째) 세라믹기술원장과 김도현(다섯번째) 엔젤럭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도심항공모빌리티 개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라믹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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