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고마워요 LG전자”
창원시 “고마워요 LG전자”
  • 이은수
  • 승인 2021.01.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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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가전 전초기지로 지역경제 발전 견인 역할
송대현 사장에 감사패 전달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LG전자 송대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대현 사장은 2016년 H&A사업본부장(LG전자 창원)에 선임된 이후 창원에 기반을 둔 LG전자 생활가전제품 사업장을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육성,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지난해 11월 용퇴했다.

1983년 금성사에 입사한 송 사장은 가전사업에 37년간 몸담으며, LG전자와 우리나라의 가전산업을 이끌어 왔다. LG가전은 2016년말 송 사장이 H&A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된 이듬해부터 영업이익에서 생활가전 세계 최대업체인 월풀을 추월했고, 지난해 상반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세계 1위로 등극했다.

그의 지휘 아래 LG전자 가전사업은 스타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스팀가전이라는 신시장을 만들어냈고, 이전에 없던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신개념 융복합 가전 ‘LG오브제’를 출시,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 가전 브랜드 ‘LG오브제 컬렉션’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했다. 또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이 LG전자의 품질 경쟁력이란 믿음으로 협력사가 생산라인을 자동화하고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협력사와 공정한 거래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코로나19의 피해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상황에서 협력사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해 지역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허성무 시장은 “LG전자 창원공장은 1976년부터 인연을 맺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한 창원시 대표기업으로 지역 내 200여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송대현 사장 재직기간 동안 끝없는 도전과 한계를 넘어선 기술력으로 코로나19 위기에도 창원공장을 풀가동하는 등 지역 경제에 버팀목이 되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임직원 여러분의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22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LG전자 송대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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