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명, 국민의힘 3명
의령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충규(66)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등록을 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강임기(60) 전 도청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 김정권(61) 전 국회의원, 오태완(55) 현 중앙위 지방행정특보단장 등 3명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의령군수 재선거는 이선두 전 군수가 지난해 3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이 확정되면서 치러지게 됐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간판·현수막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전화로 직접 지지 호소, 가구 수 10% 내에서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예비후보자 공약집 발간·판매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재·보궐선거는 오는 4월 7일에 열리며 현재까지 경남에서 확정된 지역은 의령군수, 경남도의원 2곳(고성군 제1선거구, 함양군), 함안군의원(다선거구) 등 총 4곳이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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