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산교 도로확장 공사 ‘첫삽’
진주 금산교 도로확장 공사 ‘첫삽’
  • 박철홍
  • 승인 2021.01.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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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내년 4월 준공 목표…상습 교통체증 해소 기대

진주시는 금산교 도로확장 공사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금산교는 주변에 대단위 주거단지와 공군교육사령부, 농산물 도매시장, 초전 장례식장, 물류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차량 지·정체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공사는 기존 왕복 4차로 교량을 양방향 150m에 한해 6차로로 확장한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전 구간 차량 방호책을 설치하고 기존 폭 1.2m의 인도를 3.5m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3억원이 투입된다. 이중 7억원은 강민국 국회의원(국민의 힘, 진주을)이 확보한 특별교부세이다. 시는 지역민의 숙원사업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 교통시설 부분은 가능한 올해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될 경우 차량 지체도는 차량 1대 당 123.6초에서 64.2초로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금산교 공사와 더불어 주변도로 확포장 공사(금산교 사거리~장흥교 간 도로확장, 부흥교~장흥교 간 제방도로 확장, 금산교~혁신도시 구간 도로확포장 등)를 추진하고 있어 금산교 공사가 완료될 즈음에는 이 지역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조규일 시장은 강민국 국회의원과 함께 공사 현장을 찾아 “조속한 시일 내 금산교와 인근 주변 공사를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근본적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장기적으로 제2의 금산교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산교는 남강을 가로질러 금산면과 초전동을 연결하는 길이 400m의 다리로 금산면의 교통난 해소와 진주 동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설치했다. 1993년 10월에 공사를 시작해 1998년 3월에 완공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24일 강민국 국회의원과 조규일 진주시장이 금산교 접속차로 개량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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