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지로 거듭난 창녕스포츠파크
전지훈련지로 거듭난 창녕스포츠파크
  • 정규균
  • 승인 2021.01.25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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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2면 건립 후 각광받아

창녕군이 국내 종목별 스포츠팀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2018년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야구장 2면이 올해 1월부터 개장해 축구에 이어 야구까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코로나로 인해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이 침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준 방문스포츠 502개팀 연인원 8만6637명을 유치했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부상했다.

특히 대구시, 창원시 등과 연접해 접근성이 용이한 지리적 이점이 있고 창녕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한 창녕국민체육센터, 창녕군민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 인프라까지 구축했다. 게다가 지난 2017년 천연잔디 2면, 인조잔디 5면의 축구전용시설을 완성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전천후게이트볼장을 완성해 모양새를 갖췄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곧바로 야구장 2면을 추가 완공해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비상하고 있는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에 군은 지난 18일부터 창녕스포츠파크에 한정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조건으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해보다는 올해가,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합심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창녕스포츠파크에서의 전지훈련과 부곡온천의 피로해소를 통해 좋은 기운을 받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야구장 개장 군계일락의 전지훈련지로 거듭난 창녕스포츠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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