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통장수당 35만원 소외계층 위해 보탬 되고자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서 마을의 일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왕향순 통장이 2021년 첫 통장수당 35만원을 기부했다.
25일 사파동에 따르면 왕향순 통장은 2019년 1월 1일부터 사파동 지역주민을 위해 통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은 금액이지만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성순 사파동장은 “통장으로서 지역의 봉사자로서 묵묵히 봉사해주시고, 사파동 주민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파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고루고루 도움이 되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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