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는 25일 진해 군항에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협동심·생존능력을 배양하는 ‘제270기 해군 부사관후보생 IBS(Inflatable Boat Small, 소형고무보트)훈련’을 실시했다. IBS는 상륙작전 시 적진 해안으로 기습하기 위해 6~12명이 팀을 이루어 탑승하는 고무보트이며 해양성을 강화하고 협동심·생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제 해상에서 실시하는 팀 단위의 훈련으로 상륙작전을 수행하는 해군·해병대만의 전투훈련이다.
부사관교육대대장 유병은 중령은 “안전하고 충실한 훈련으로 교육생들이 정예 해군 부사관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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