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연휴 단계별 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경남도, ‘설 연휴 단계별 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 이웅재
  • 승인 2021.01.26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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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터미널 등 취약지역 폐기물 일제정비, 불법투기 예방 사전홍보
연휴 기간 ‘기동 청소반’ 운영·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 실시
경남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설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우선 설 연휴 전까지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농어촌지역 하천변 등 취약지역에 쌓여있는 폐기물을 일제 정비하고, 다중이용시설 내 분리배출실태, 명절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제품 유통 행위도 함께 지도·점검한다.

연휴 중에는 폐기물 불법 투기행위 및 음식물 폐기물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현수막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한 사전홍보와 함께 폐기물 수거일 조정 및 수거함 확대 비치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관련 도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시군에서는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고,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생활 주변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태수 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폐기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무단투기 자제와 올바른 분리배출로 쓰레기 발생 최소화에 노력해 달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플라스틱 용기 등은 깨끗이 배출해 재활용률을 높이자”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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